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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사자처럼 4기] 해커톤 - YTOPIA

어릴 적부터 자주 화장실이 급했던 나는, 화장실이 급했을 때 빠르게 찾아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멋쟁이 사자처럼의 해커톤에 참가해 팀원을 모아 화장실 간편 찾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했고 차근차근 데이터를 수집하고 아이디어톤을 통해 팀원을 모집하여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멋쟁이 사자처럼에서는 투표를 통해 10팀만 아이디어톤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 열심히 팀원들과 준비해 YTOPIA라는 프로젝트를 업로드하게 되었고, 반응이 좋아 10팀 안에 들어 아이디어톤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 기세로 해커톤까지 참가하여 내 목표였던 화장실 빨리 찾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팀장으로서 부족했던 점도 많았지만 정말 잘 따라주었던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최종 해커톤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뜻깊었던 2018년 여름방학이었던 것 같다.

함께 해주었던 팀원들 너무 고마워요!!!!!!

 

☞ 어려웠던 점 : 

1. 개발을 할 때는 힘들지 않았지만, 서비스에 사용될 데이터를 모으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서울시 공공데이터 사이트에 공용화장실에 관련해서 데이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데이터에 정확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데이터 정확성의 조사를 위해 직접 가보면 있지 않은 화장실이었으며, 있다 해도 위생상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공데이터에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데이터를 수집하려 했지만 정보가 많이 있지 않는 공용화장실이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울시내의 모든 화장실을 조사하리라 마음을 먹었었지만, 결국 안암동 주변의 화장실로 범위를 좁혀야만 했었습니다.

 

2. 공용 화장실의 수가 너무 부족했었기 때문에, 광고 노출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상점과 계약을 맺어 YTOPIA 플랫폼에서 화장실 제공을 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협력을 해줄 상점을 찾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으며, 손쉽게 화장실을 제공해주고자 하는 상점들의 수는 0에 가까웠었습니다. 

 

☞ 배운 점 :

 공공데이터를 사용하여 플랫폼을 만들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지만,

아직까지 공공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이유는 알 수 없어도 정확하지 않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O2O 플랫폼을 만들어보면서 개발자들의 피나는 노력 뿐만 아니라 O2O 플랫폼에 들어갈 데이터와 기획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획자들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스코드  : https://github.com/withseungryu/cloudytopiad

 

아이디어톤 보고서입니다.!

YTOPIA아이디어톤 보고서.pdf
4.78MB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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